[디지털타임스 심화영 기자] 최근 패션·화장품 업계의 주요 키워드는 '자외선 차단'이다. 유니클로가 올해 출시한 'UV 보호 의류'는 일상에서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옷감의 자외선 차단 지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를 기준으로 제품에 따라 UPF15부터 50+에 이르는 기능성을 갖췄다.
10일 유니클로는 모바일 리서치 전문업체 오픈서베이를 통해 성인 1000명 대상으로 얼굴 및 신체 피부에 대한 자외선 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자외선의 유해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은 83.5%로 높은 반면 얼굴에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는 응답은 41.1%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혔다.
실제로 평소 외출 시 얼굴을 제외한 몸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전혀 바르지 않는다'는 응답이 64.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야외활동이나 바캉스를 떠날 때에도 몸에 자외선 차단제를 '전혀 바르지 않는다'(31%) 및 '가끔 바른다'(32.2%)는 응답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자외선은 실내로도 유입되기 때문에 외출을 하지 않아도 적정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응답자의 80.5%가 실내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전혀 바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자외선 차단 의류가 편리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게 유니클로 측 설명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일상에서 신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관리하는 방법으로 '모자나 긴 기장의 옷 등으로 가린다'가 1위, '관리를 하지 않는다'가 2위를 차지했다"면서 "일반 의류로는 긴 기장이더라도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능성을 갖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구매 경험이 있는 비율은 25.9%에 그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