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기념사업회(이사장 최규목)는 2020년도 제35회 상화시인상 수상자로 이태수(사진) 시인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작은 그의 시집 '내가 나에게'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이태수 시인은 1947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1974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그림자의 그늘', '우울한 비상의 꿈', '물속의 푸른 방' 등이 있다. 대구시문화상, 동서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천상병시문학상, 대구예술대상등을 받았고, 매일신문 논설주간, 대구한의대 겸임교수,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심사위원단은 "시집은 내면을 드러내는 시어가 서정의 영역을 확보하면서 시적 노력과 주제의식이 서늘한 깊이를 끌고 나간다"고 평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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