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총통선거에서 차이잉원(蔡英文) 후보에게 패한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이 유권자들로부터 탄핵당했습니다. 총통선거 패배에 시장직 퇴출이라는 겹 불운을 겪게 됐습니다. 6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탄핵 여부를 묻는 소환투표에서 탄핵안이 97.4%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됐습니다.
한 시장은 대만 역사상 처음으로 유권자에게 중도 소환된 첫 지방자치단체장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정치 인생에서 치명상을 입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탄핵 결과에 분노한 국민당 지지 세력이 전국적으로 결집하면서 한 시장이 차기 국민당 주석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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