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차세대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됐다.

쌍용자동차는 국군 지휘차량으로 새롭게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의 작전지휘 능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다음달부터 실전 배치를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급되는 렉스턴 스포츠는 기본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통신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양한 작전환경을 상정한 야전 적합성 평가를 최우수로 통과해 선정됐다.

업그레이드된 렉스턴 스포츠는 탑승인원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하면서도 실내 이동편의성을 높였고 도강능력을 증대했다. 또 연료 혹한 환경에서 시동성을 향상시키는 등 야전 작전능력이 대폭 증강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이 향상됐으며 실내공간이 확대돼 헬멧과 장비를 갖춘 병력의 승하차 편의성도 개선됐다.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600여대를 인도하고 교체 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 W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데 이어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 번 국군의 발로서 전투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차세대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쌍용자동차 제공>
차세대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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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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