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면서 이달에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직방은 6월 전국 71개 단지에서 총 6만6364세대가 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만4990세대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총 세대수는 4만1076세대(162%↑), 일반분양은 2만7698세대(160%↑)더 많아졌다.
6만6000여 세대 중 절반 가량인 3만6388세대는 수도권에서 분양된다. 경기도가 1만8416세대로 가장 많고 지방은 2만9976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구광역시가 6279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뤄진다.
서울에서는 9개 단지 1만2312세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래미안엘리니티' 등 정비사업 아파트들에 분양이 집중되어 있으며, 고덕 강일지구에서 2개의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5월 27일 이후로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모든 공공 분양 아파트는 시세 대비 분양가에 따라 3년에서 최대 5년의 거주의무기간이 생겼다.
직방 관계자는 "수도권 과밀억제, 성장관리지역 및 지방광역시 도시지역의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 개정 시행이 예정되어 있는 8월 이후에는 준공전 전매가 불가능해진다"며 "정책변경으로 신규 공급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청약대기자들의 불안심리가 더해져 당분간 청약자들의 분양시장 관심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서울에서 분양한 '흑석리버파크자이' 당첨자 중 청약 가점 만점자(84점)가 나오는 등 입지 좋은 곳에 위치한 인기단지의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