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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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임기가 시작되는 21대 국회를 향한 국민의 첫 번째 당부는 "서로 싸우지 말고 화합·협치하라"는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26일부터 사흘간 '21대 국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을 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응답자(16%)가 국회에 '화합·협치'를 강조했다.

이어 당리당략보다 국민을 우선(11%), 열심히 책임을 다할 것·일하는 국회(10%), 경제 회복·활성화 노력(7%), 법안 처리 노력(4%) 등의 당부가 뒤따랐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47%, 미래통합당 18%, 정의당 6%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177석을 차지해 국회가 '여대야소'로 구성된 데 대해서는 50%가 '잘된 일'이라고 답했으며 '잘못된 일'(36%)이라는 답변은 36%였다.

또 21대 국회가 앞으로 4년간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3%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30%는 '잘 못할 것'이라고 봤고, 7%는 응답을 유보(모름·어느 쪽도 아님)했다.

갤럽은 국회가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년 전 20대 국회 시작을 앞두고 진행된 같은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높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65%로 3주째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잘하지 못한다는 답변은 25%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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