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팬클럽 '유심초' 카페에 올린 영상 메시지를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끝나더라도 엄청난 경제위기가 닥쳐올 텐데 경제 전문가이자, 정치인이자, 대선에 나가려는 사람으로서 이 시대가 저에게 굉장히 숙명 같은 시기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당에 합류하며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던 유 의원은 최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을 주민들과 자주 만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앞서 지난 11일 지역 주민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제 대구 동을 국회의원은 졸업하지만 어디에 있든 사림(士林)의 피를 이어받아 나라의 미래를 개척하는 개혁의 길을 걷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야권 잠룡 중의 한 명으로 꼽히는 홍 전 대표도 공개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홍 전 대표는 다음 달 초 대구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정치 버스킹'에 나선다.
홍 전 대표는 22일 SNS를 통해 "개원이 되면 전국적으로 대국민 정치 버스킹에 나서겠다"며 "제가 과연 국가를 운영할 자질이 되는지 국민에게 직접 물어보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통합당 복당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이기 전에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겠다는 차원에서 버스킹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경원 통합당 의원은 2022년 서울시장 선거 재도전이 유력하다는 관측 속에 지역구인 서울 동작에 사무실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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