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2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대비 19명이 늘었다.
지난 22∼24일 사흘간 20명대를 기록하다가 25일 10명대로 떨어진 뒤 이틀 연속 20명 이하 선을 지켰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16명, 해외유입은 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명, 인천 3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만 14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대구·충북·경북에서도 1명씩이 추가 확진됐다. 검역 과정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69명이 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6일 확진된 후 강원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89세 남성이 전날 사망했고,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해 있던 85세 여성 환자도 숨을 거뒀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치명률은 2.4%다. 남성 확진자의 치명률(3.04%)이 여성(1.94%)보다 더 높고,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1% 미만이지만 70대 10.96%, 80대 이상 26.68% 등 고령일수록 높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9명 늘어난 1만275명, 치료 중인 환자는 32명 줄어든 681명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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