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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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권위지 르 몽드의 공동소유자이자 대형 통신업체 설립자인 자비에르 니엘(53·사진)이 10대 때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를 해킹했던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의회방송인 LCP에 출연해 "10대였던 1980년대 중반 프랑스 정보기관인 국토감시국(DST)에 고용돼 일했다"면서 "1986년에는 미테랑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여러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해킹하느라 신문사에서 일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17세 때 프랑스 민영방송 '카날+'의 디코더를 해킹했다가 경찰에 붙잡힌 이후 정보기관의 연락을 받고 이런 일을 했다고 합니다.

니엘은 자산이 75억달러(약 9조3200억원)로 세계 부자순위 253위, 프랑스 부자순위 21위에 올라있습니다. 그는 전화망을 사용하는 정보통신 서비스 '미니텔'을 통한 성인용 서비스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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