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30만원 이상 지출계획"
소비자들이 온라인쇼핑 행사에 지출하는 비용이 전년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소비자들이 온라인쇼핑 행사에 지출하는 비용이 전년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온라인쇼핑 큰 손들이 대규모 할인행사에 더 과감히 지갑을 열고 있다. 5명 중 3명은 30만원 이상 지출계획이 있으며, 10명 중 1명은 100만원 이상 쓸 것으로 예상됐다.

이베이코리아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시작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고객 총 1257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얼마를 쓸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40%가 '30만~50만원 미만'을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10만~30만원 미만이 28%로 뒤를 이었고, 50만~100만원 미만(12%), 10만원 미만(11%), 100만원 이상(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행사에 얼마를 지출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10만~30만원 미만'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고, 10만원 미만이 27%, 30만~50만원 미만은 23%, 50만~100만원 미만 10%, 100만원 이상 응답은 6%에 그쳤었다.

작년에 비해 올해 지출 규모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것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되고, 최근 소비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온라인 큰 손 고객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누구를 위해 상품을 샀는가'라는 질문에는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산다'는 응답이 과반수에 가까운 43%를 차지했다. 그 외 자녀(23%), 배우자나 애인(19%), 부모님(13%), 친구(2%) 순이었다.

이정엽 이베이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최근 분위기와 이번 빅스마일데이의 역대급 혜택이 맞물리며 큰 손 고객들의 유입이 늘었다"며 "고가의 가전, 디지털기기, 명품 구매를 통해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는 플렉스 소비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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