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대상은 세관에서 마약탐지견으로 활약하다 은퇴했거나 훈련 과정에서 기질이 적합하지 않아 마약탐지견으로 양성되지 않은 래드라도 레트리버(리트리버)와 스프링어 스패니얼 순종견이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민간분양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다.
이달 말 만 10살이 되는 리트리버 민주는 세관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마약탐지견으로 제2의 견생을 앞뒀다. 한살 피오나는 애교가 많고 사람과 놀기를 너무 좋아해 마약탐지견으로 적성이 맞지 않아 민간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민간 분양부터는 탐지견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도록 친화훈련과 기초 복종훈련 등 '사회화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의 이지현 수의사는 "새 보금자리를 찾는 탐지견들은 탐지견 활동 여부와 무관하게 모두 영리하고 친화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양 신청은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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