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사진=연합뉴스)
브리핑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사진=연합뉴스)
이태원 클럽 발(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노래방, 주점, 음식점 등 일상 생활 속 장소들에서 2차, 3차, 4차 감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는 총 21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천 '라온파티' 뷔페에서 열린 돌잔치에서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한 기존 확진자인 택시 기사로부터 감염된 사례가 이날 하루에만 6명에 달하는 등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인 인천 학원강사가 제자에게 감염시켰고 이 제자가 갔던 노래방(탑코인노래방)에 들렀던 이 택시기사가 감염되고, 이 택시기사가 라온파티에서 열린 돌잔치에서 사진사로 일하면서 돌잔치 참석자들을 감염시킨 것이다. 지난 10일 이 돌잔치에 참석한 한 살배기 여자아이와 부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외조부모와 하객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라온파티 뷔페에 지난 9일 오후 4시50분∼8시30분, 10일 오전 10시20분∼오후 2시14분, 17일 오전 10시33분∼오후 1시42분에 방문하신 분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