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미추홀구 거주 A씨(45·여)는 16일 오전 11시47분부터 청라 와마트에서 근무하고 오후 10시32분 퇴근했다. 또 18일엔 오전 11시12분부터 근무했고 오후 9시28분에 마쳤다.
A씨는 당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했지만 구내식당과 휴게실에선 마스크를 벗은 것으로 전해졌다. 역학조사반은 와마트 식당, 휴게실에서 A씨와 동행한 직원 7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조사하고 있다. 또 7명을 포함해 와마트 전체 직원 95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A씨는 아들 B군(17·고교 3학년)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B군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된 학원강사(24·미추홀구 거주)의 고교생 제자(17·남동구)가 6일 방문한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탑코인노래방에 같은 날 갔다.
B군은 20일 새벽 확진됐고 학원강사와 고교생 제자는 각각 9일, 13일 양성 판정됐다.
한편서구는 와마트 구내식당과 휴게실, 전체 매장에 대해 방역을 마쳤고 21일 오전 9시까지 폐쇄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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