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서비스 사업 확장
자율주행 안내로봇 '로니'
자율주행 안내로봇 '로니'


롯데정보통신이 산업 현장의 혁신 스피드와 스마트화를 전방으로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단말기 등 첨단 솔루션과 서비스 사업을 확장한다. 데이터센터부터 제조현장, 고객 접점까지 유연하고 민첩한 변화가 이뤄지도록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하고, 로봇·키오스크 등 최신 기기를 적용해 소통방식도 바꾸는 식이다.

먼저 모든 비즈니스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 대전, 용인 등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최근 각광받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채택,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로봇,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AWS, MS, 오라클 등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선제안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AWS 200 서티파이드를 획득해 퍼블릭 클라우드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앞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원뷰 서비스'를 구현해 관리 효율성은 물론 서비스·솔루션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자동화 시스템은 제조·물류·유통·서비스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가치 사슬 전반의 스마트화를 위한 것으로, 회사는 이를 '스마트 에코 시스템'으로 명명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 2월 DT사업본부 내에 전담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각 공정별로 전략 파트너 발굴에 나섰다. 회사의 기술 역량을 더해 자동화설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확보, 물류 BPO(업무프로세스아웃소싱) 플랫폼 고도화, 온·오프라인 스토어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언택트 시대에 맞춘 스마트 단말기 사업도 확대한다.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상품을 결제하는 로봇POS '브니' △고객이 스스로 상품을 스캔하고 결제하는 셀프POS(판매시점관리)와 키오스크 △위치 안내부터 각종 이벤트·정보제공이 가능한 자율주행 안내로봇 '로니' △계산대를 이용하지 않고도 상품 스캔과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카트'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보했다.

이를 총망라한 '스마트 매장'을 구현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리 효율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