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기획재정부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7개 시·도와 2021년 예산 편성을 위한 '2020년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협의회는 본격적인 예산 편성이 시작되기 전 재정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간 다음연도 재정운용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는 내년 재정 운용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1세션에서는 지역 산업과 국가 기간망 투자 방향, 2세션에서는 문화와 환경 분야 투자 방향에 대한 관련 부처의 발제 후에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3세션에서는 지자체별로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사업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지자체, 중앙부처, 전문가, 균형발전위위원 간 분야별 재정 투자 방향을 긴밀히 논의하고, 중앙정부의 국고지원과 지역발전계획을 상호 연계해 지자체의 공통관심 재정사업에 대한 조율을 위해 토론 세션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경제·사회구조 변화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1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2020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