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세계 13개국에서 ▲천연가스 탐사·개발·생산 ▲LNG 액화사업 ▲해외 도시가스 배관과 LNG 터미널 건설·운영 사업 등 모두 25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외 프로젝트 가운데 모잠비크 4구역 가스전 사업은 국내 자원개발 탐사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의 가스전 탐사 성공 사례로 꼽힌다. 2007년 10% 지분 참여로 탐사 후 대규모 가스전을 발견했고, 2018년 말 가스공사 판매량 기준으로 약 3년 치 천연가스를 확보했다. 국내 건설사와 금융·보험업계와 동반 진출을 통해 무려 50억 달러(약 6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올해 1월 채희봉 공사 사장이 모잠비크 4구역 사업은 물론 새로운 가스전 탐사사업에 대한 모잠비크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공사는 또 35년 간 쌓은 LNG 터미널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LNG 터미널 프로젝트도 적극 수주하고 있다. 여러 LNG 터미널 프로젝트 가운데 멕시코 만사니요 LNG 터미널 사업이 대표적이다. 공사는 이 프로젝트에 지분 25%을 투자해 참여하고 있고, 해외 LNG 가스플랜트를 최초로 직접 건설하고 보유·운영(BOO 방식)까지 하는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
채희봉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천연가스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LNG 프로바이더(Provider)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가스공사는 세계 13개국에서 ▲천연가스 탐사·개발·생산 ▲LNG 액화사업 ▲해외 도시가스 배관과 LNG 터미널 건설·운영 사업 등 모두 25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대표적인 공사의 해외 천연가스 탐사 성공 사업으로 꼽히는 모잠비크 4구역 가스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천연가스 시추선 모습. <한국가스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