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주까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한국판 뉴딜, 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계획대로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18일 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2분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본격화되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K방역처럼 우리 경제도 다른 나라보다 빨리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한국판 뉴딜, 3차 추경안을 당초 계획대로 이번 주까지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부처 간 이견이 노출되지 않도록 촘촘히 조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홍 부총리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검토 중인 재정·세제·금융 등 정부의 직접지원 방안에 더해 민간의 투자 의욕을 제고하고, 경제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규제 혁파 등 비재정적 측면의 대책을 창조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검토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추가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난 14일 156만개 직접일자리를 공급하는 공공부문 중심의 고용충격 완화방안을 발표했지만 근본적으로 일자리는 민간의 일자리 창출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민간부문에서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정책 노력을 강화하고 정부도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간부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김양혁기자 mj@dt.co.k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