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관광 명소인 스페인 계단 앞에서 경찰이 이동하는 시민들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관광 명소인 스페인 계단 앞에서 경찰이 이동하는 시민들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유럽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자 속속 규제완화에 나서고 있다. 슬로베니아는 유럽 국가중 처음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현황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현재 유럽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만1168명 늘어난 173만984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229명 증가한 16만297명으로 파악됐다.

국가별로는 스페인의 누적 확진자 수가 27만4367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26만2843명), 영국(23만6711명), 이탈리아(22만3885명) 등의 순이었다.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러시아(1만598명), 영국(3560명), 스페인(1721명)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1000명을 밑돌았다.

이날 슬로베니아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종식을 공식 선언을 했다.

전체 인구가 200만여 명인 중유럽의 슬로베니아에서는 지난 3월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1천464명, 누적 사망자 103명이 보고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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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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