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7일 공개한 2020년 5월 1주차 주중집계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평가 지지율은 61.4%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018년 10월 이후 3주 연속 60%대를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집권 3주년을 맞아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가 7일 공개한 2020년 5월 1주차 주중 집계 여론조사 결과(TBS 의뢰, 4일과 6일 2일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4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8%포인트 오른 61.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3.0%포인트가 하락하면서 32.4%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9.0%포인트로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TK·51.3%→63.4%)과 광주·전라(72.7→78.0%)지역에서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20대에서는 58.8%에서 55.0%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7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여론 조사 결과.
이런 결과는 총선을 앞두고 극심했던 거대 양당 간 세 결집이 총선 이후 완화되고, 동시에 여당의 압승으로 동력을 확보한 문 대통령의 집권 3주년 국정 운영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정당 지지도에서 거대양당의 지지율은 모두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6%포인트 내린 42.6%로 나타났고,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1.7%포인트 하락한 26.3%포인트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보수 층에서만 8.0%포인트의 지지를 잃어, 창당 후 최저치였다. 반면 무당 층은 1.7% 오른 11.1%로 두터워졌다.임재섭기자 yj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