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방송 시장 '통신 3강' 체제로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케이블TV 사업자 티브로드와의 통합을 완료하고, 30일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한다. SK브로드밴드 통합법인은 유료방송 3위 사업자로 올라서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3강 체제로 재편되게 됐다.
SK브로드밴드 측은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글로벌 사업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들과의 협력확대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합병이 유료방송을 넘어 국내 미디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IPTV 서비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케이블TV 본연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더욱 강화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의 공적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국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익 향상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 통합법인은 821만 유료방송 가입자, 648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게 된다. 올해 매출액은 4조 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합병법인 출범을 계기로 △미디어 플랫폼 고도화 △가입자 기반 확대 가속화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통해 IPTV와 케이블TV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콘텐츠의 질적·양적 경쟁력 강화, 지역채널 투자 확대 등에 나설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또한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활용 및 제휴상품 출시 등 SK ICT 패밀리 간 미디어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통합법인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KT+KT스카이라이프(31.31%), LG유플러스+LG헬로비전(24.72%),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24.03%) 등 3강 구도로 재편된다. 특히 이들 3사는 최근 공개 매물로 나온 현대HCN, 딜라이브를 놓고 또다시 M&A(기업인수 및 합병) 대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은지기자 kej@
SK텔레콤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케이블TV 사업자 티브로드와의 통합을 완료하고, 30일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한다. SK브로드밴드 통합법인은 유료방송 3위 사업자로 올라서게 됐다. 이에 따라,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3강 체제로 재편되게 됐다.
SK브로드밴드 측은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글로벌 사업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들과의 협력확대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합병이 유료방송을 넘어 국내 미디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IPTV 서비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케이블TV 본연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더욱 강화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의 공적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국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익 향상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SK브로드밴드 통합법인은 821만 유료방송 가입자, 648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게 된다. 올해 매출액은 4조 원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SK브로드밴드는 합병법인 출범을 계기로 △미디어 플랫폼 고도화 △가입자 기반 확대 가속화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통해 IPTV와 케이블TV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콘텐츠의 질적·양적 경쟁력 강화, 지역채널 투자 확대 등에 나설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또한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활용 및 제휴상품 출시 등 SK ICT 패밀리 간 미디어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통합법인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KT+KT스카이라이프(31.31%), LG유플러스+LG헬로비전(24.72%),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24.03%) 등 3강 구도로 재편된다. 특히 이들 3사는 최근 공개 매물로 나온 현대HCN, 딜라이브를 놓고 또다시 M&A(기업인수 및 합병) 대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은지기자 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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