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이주완(사진) 연구위원이 세계적 권위를 갖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1899년에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정보의 정확성, 까다로운 인물선정 기준 등으로 유명한 마르퀴즈 후즈 후 사전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 위원은 2007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처음 등재됐다.
이 위원은 지난해 한국 경제를 짓눌렀던 반도체 불황을 1년 전에 정확히 예측해 국내 최고의 IT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으며 국내는 물론 블룸버그, CNBC, 요미우리, 교토통신, Finanz und Wirtschaft 등 해외 미디어에서 자문을 구하고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 지난해 7월 일본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해 수출을 금지하자 정부, 국회, 전경련, 학회, 중소기업 CEO, 미디어 등 각계 전문가들은 이주완 위원을 초청해 강연, 세미나, 토론 등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등 통상 관련 부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8년간 SK하이닉스 반도체에서 디램 핵심 공정을 연구하다 과학기술부로 자리를 옮겨 3년간 국외 R&D센터 유치 업무를 총괄했다. 2008년 이후엔 하나금융경영연구소로 옮겨 IT, 지식재산권, 국제기후협약, 스마트금융 등 분야에서 활약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 위원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중용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최근 포스코경영연구원에 합류했다"며 "신모빌리티, IT소재, 경영전략, 미래 트렌드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