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서비스 도입해 고객편의 제고
유튜브로 코로나19 대출 친철 안내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 영상 제작 눈길
NH포디예금·비대면 학생증체크카드 발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NH농협금융의 대응 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자금지원과 함께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NH농협은행은 4월1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에 따라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받은 영세 소상공인 특화상품인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했다.

연 매출액 5억원 이하 신용등급 1~3등급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 이내, 연 1.5%의 초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다. 대출 신청 후 최장 5일 이내에 대출실행이 가능하다. 모든 계좌에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별우대금리 0.5%포인트를 적용하고, 산업별 여신한도 관리기준 예외에 따라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NH농협은행은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에 대해 비대면 대출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크래핑을 통해 매출액을 확인하고 대출한도와 금리를 고객이 비대면 채널에서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은 지정한 영업점을 1회만 방문하면 대출신청이 완료된다.





NH농협은행의 소상공인 지원 자금은 이뿐만이 아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2000만원 한도의 소상공인정책자금(경영애로-코로나)을 신청할 수 있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관광사업종사자 중에서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을 통해 최대 2억원까지 특별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 고객에게는 4월30일까지 전자금융·자동화기기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또한 NH농협은행은 복잡하고 다양한 코로나19 대출을 유튜브로 알기 쉽게 한눈에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유튜브 검색창 "nhtube" 입력).

코로나19 피해 지원 대출상품은 종류가 많고 상품별로 신청대상과 방법이 모두 달라 고객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이 무엇인지 알기 어려워 은행과 보증기관 등을 여러 번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착안해 NH농협은행은 8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코로나19 대출상품별 소개와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플로우차트를 제공하고, 대출신청 전 유의사항까지 세심하게 안내하고 있다.

손병환 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께 도움이 되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다함께 힘을 모아 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농협은행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이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대출상품을 소개하는 영상(사진 제공 = NH농협은행).
농협은행이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대출상품을 소개하는 영상(사진 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간 농협은행 SNS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서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농협은행이 한 건당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을 포함해 총 1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축산물 구입에 사용한다. 구입한 농·축산물은 농촌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농촌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농협몰 (nonghyupmall.com)에서는 다양한 쿠폰, 카드 할인 및 특가상품 기획전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 피해 농업인과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소비캠페인 활동 이미지
코로나19 피해 농업인과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소비캠페인 활동 이미지


사회공헌 차원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직장인 스트레칭 및 응원메세지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스포츠단 선수들은 4월21일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과 직원들의 건강검진 및 사기진적을 위해 직장인 스트레칭 및 응원메세지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제작에는 코리아오픈 우승자인 테니스팀 최지희 선수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소프트테니스팀 문혜경 선수 등 국가대표가 포함된 스포츠단 선수 전원이 직접 참여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길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농협은행 스포츠단 선수들이 4월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제작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농협은행 스포츠단 선수들이 4월2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제작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에는 NH농협카드도 동참한다. NH농협카드는 카카오알림톡을 통해 마스크 5부제 구매 요일 확인과 알림서비스, 마스크 구매처와 재고 확인/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연동해 코로나19 발생현황도 알리고 있다.

또한 NH농협카드는 3월16일부터 5월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에서 농협카드 쓰고~ 자동차 등 경품 받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금액 30만원 당 이벤트 응모권 1장을 부여하고 최대 10장까지 발급한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거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4월6일 정보소외계층을 돕는 비대면(인터넷 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전용 상품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

'NH포디 예금'은 '디지털로 포용한다'의 의미를 담아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의 구현을 위해 기획됐다. 상품 판매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정보소외 계층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등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 이상 1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가입 특별 우대금리 0.2%와 오픈뱅킹 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3%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45%(2020년 4월6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 모바일 전용 '올원 직장인대출'을 출시하기도 했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금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한도조회와 금리조회, 대출 실행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와 보험료 납부 확인서의 정보를 수집하는 '스크래핑'기술을 활용해 재직여부와 추정소득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NH농협카드는 올원뱅크 앱과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학생증 체크카드 비대면 발급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증 체크카드는 한 장의 카드에 학생증(ID) 기능부터 출결관리, 도서관 이용 등 학사관리 기능을 연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크카드, 현금IC, 교통카드 등 다양한 금융 기능을 탑재한 다기능 스마트카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NH농협카드와 사전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한 대학교의 학생들은 영업점을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비대면 발급 신청 채널인 올원뱅크 앱과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 신청, 심사·발급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영업점에서 카드 수령만 하면 된다. 올원뱅크 앱에서는 카드 발급 신청 뿐 아니라 입출금 계좌 개설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올원뱅크 앱에서 학생증 체크카드를 신청하는 모습.
올원뱅크 앱에서 학생증 체크카드를 신청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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