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황창화 사장이 전남 나주 고형폐기물(SRF) 발전소의 주민 수용성 조사를 위해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나주시 등 지역사회와 소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황 사장은 범대위 김용인, 이만섭 공동위원장 등 대표단과 만나 주민 수용성 조사 진행, SRF발전시설 운영자료 공유 방법, 손실보전관련 손실액 산정방안 등 발전소 가동 문제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지난 2017년 12월 준공됐으나, 환경문제를 제기한 지역주민 민원으로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후 공사, 범대위,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나주시가 참여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위원회'가 구성돼 수차례 협의 끝에 작년 9월 시민참여형 환경영향조사, 손실보전방안 마련, 주민수용성조사 시행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기본합의서가 체결돼 올해 4월 9일부터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황 사장과 범대위 만남은 기본합의서 체결 이후 처음으로 갖는 소통 자리였다.

황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것이며,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의 합의는 이해당사자와 정부, 지자체 등이 참여한 대화와 타협의 문제해결 사례인 만큼, 주민 수용성 조사까지 원만하게 이어져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사옥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 사옥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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