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기업문화, 사회공헌활동, 채용 등에서 언택트(비대면) 문화를 도입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책으로 소통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본사와 전 사업소에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북카페 이용이 우려되자 온라인 독서경영을 추진키로 했다. 오는 5월부터 모바일 앱 형태의 '스마트 북 리더'를 도입해 최신 경영 트렌드와 경영방침 관련 도서를 선정, 전문가 서평과 함께 특강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구성원이 댓글로 독후감을 공유할 수도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언택트로 하고 있다. 일상 속 걸음기부로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기부 프로그램인 'EWP에너지 1004' 사업이 대표적이다.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앱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네 번째 프로젝트(4월5일~5월5일)는 이날 현재, 목표로 설정한 6000만 걸음의 130%(7만8000 걸음)를 달성했다. 회사는 걸음기부로 울산 남구 야음동에 있는 신화마을 경로당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해오던 배식 봉사활동도 배달 봉사활동으로 바꿨다. 지난 20일부터 5일간 울산과 충북 음성지역 장애인 가정에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한 삼계탕 도시락 총 570개를 배달했다.

'리스펙트(RESPECT)7'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토론도 온라인 릴레이 토론 방식으로 지난 6주간 진행됐다.

올 하반기 근무할 체험형 인턴 사원 80명도 언택트 채용으로 뽑을 계획이다. 기존 대면 면접을 온라인 비대면 인공지능(AI) 면접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일상뿐 아니라 일 하는 방식과 내용도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며 "다양한 비대면 채널로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기업문화, 사회공헌활동, 채용 등에서 언택트(비대면) 문화를 도입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직원들이 북카페에서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로 독서를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기업문화, 사회공헌활동, 채용 등에서 언택트(비대면) 문화를 도입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직원들이 북카페에서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로 독서를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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