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오는 5월에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물량이 집들이를 시작한다.

직방은 5월 전국 1만5532세대가 입주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물량으로, 월별로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7446세대, 지방이 8086세대다. 서울은 3890세대가 예정됐으며, 경기가 3556세대다.

지방은 4월보다 19% 가량 입주물량이 줄었다. 특히 한동안 입주가 이어졌던 부산과 대구 등의 입주물량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3개월의 입주물량 감소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라며 "5월까지는 입주물량이 적지만, 다가오는 6월 전국 1만 8,689세대가 입주하며 물량이 소폭 늘고 7~9월에는 월별 약 3만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로만 봤을 때 상반기보다 약 20% 많은 물량이 입주를 시작한다"며 "특히 경기지역은 올해 입주물량의 60%가량이 하반기 중 입주를 앞두고 있어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2020년 월별 입주물량 추이. <직방 제공>
2020년 월별 입주물량 추이. <직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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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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