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3일 올 1분기 1조 732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215억 원, 당기순이익은 134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비즈니스플랫폼 사업부문의 매출 확대, 네이버페이와 웹툰의 성장이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
비즈니스플랫폼 분야에서는 광고주들의 전반적인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 수요 확대와 함께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56% 성장하는 등 쇼핑 관련 매출이 늘어났다. 이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7497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향후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 분야를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브랜드, 물류 업체들과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IT플랫폼 매출은 네이버페이 결제액 성장과 재택근무 및 온라인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 클라우드 비대면 기술 지원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9.4% 성장한 1482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서비스는 글로벌 6200만 월간순이용자(MAU)를 달성한 웹툰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58.0% 증가한 55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한 6348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용자, 중소상공인, 창작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서비스, 인프라, 기술 등을 활용한 지원을 다각도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준비해 온 기술과 서비스 역량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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