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11번가는 재배 과정에서 흠집이 나거나 모양과 색깔이 고르지 못한 '못난이' 농산물들을 모아 선보이는 생산자 협력 브랜드 '어글리러블리(Ugly Lovely)'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키위, 참외, 킹스베리, 사과 등 총 8종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제품 상세 페이지에는 농산물의 흠집, 갈변 이유와 상태를 보여주고 맛의 당도와 선별 기준을 명시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맛과 신선도의 보장을 위해 농협과 협업해 상품 당도 선별과 품질 관리, 상품 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여러 제휴처와 함께 수입 과일 등으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어글리러블리 키위는 현재까지 약 15톤(4991개)이 판매됐고, 참외는 약 13톤(6248개)이 팔렸다.
11번가는 오는 26일까지 어글리러블리 8종 상품을 모은 '어글리러블리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어글리러블리 농산물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NH농협카드 20%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어글리러블리 론칭을 통해 버려지는 농산물 소비로 농가와의 상생협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여 알뜰한 쇼핑 혜택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