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가 3D 공간데이터 스타트업 어반베이스(대표 하진우)에 투자하고,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기술을 유통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어반베이스는 건축 도면을 2초 만에 3차원으로 변환하는 특허기술을 보유한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스타트업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온·오프라인 매장에 VR을 적용해 상품이나 공간을 체험하게 하거나, AR 기술을 활용해 집이나 사무실 등의 공간에 상품을 미리 배치해보는 등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시도할 계획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6년부터 직·간접 투자를 확대해 사업 협업과 신기술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2017년 투자한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와 SSG페이 해외간편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투자한 AI기업 인터마인즈와는 스마트 리테일 매장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벤처캐피탈 펀드 출자를 통해 AI, IoT, AR 등 국내외 스타트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김장욱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AR, VR은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투자를 동반한 긴밀한 사업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기술력을 높이고, 상생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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