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이 시장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발표한 2020년 빠르게 성장하는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 기업으로는 테라펀딩(테라핀테크)와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레이니스트), 네이버페이(네이버 파이낸셜) 총 5곳이 이름을 올렸다. 테라펀딩,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는 2017년 처음 발표된 '핀테크 패스트 101'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IDC 측은 선정이유와 관련 "비용 복잡성을 줄이고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를 잘 활용하는 테라펀딩의 자체 개발 심사, 평가 시스템은 핀테크 기술 혁신의 좋은 예이다"며 "또 복수의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것은 테라펀딩이 한국 대출 시장의 문제를 잘 해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들과 함께 리스트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P2P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테라펀딩은 KB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우리은행, IBK기업은행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업계 유일하게 4대 금융그룹이 주주인 P2P 금융사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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