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카카오 아레나는 AI 기술인 머신러닝을 이용한 문제해결 대회 플랫폼이다.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90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의 플레이리스트 예측과 추천이다. 참가자는 멜론 특정 플레이리스트의 곡 제목, 곡 정보, 음성에서 추출된 특징, 태그 등 '일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머지 숨겨진 곡, 태그의 일부 혹은 전부를 예측, 추천하는 과제를 풀어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플레이리스트 10곡 중 5곡의 제목과 태그를 보고 나머지 5개 플레이리스트의 숨겨진 태그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식이다. 카카오는 이번 대회의 결과물을 활용해 좀 더 정교하게 사용자 취향에 맞는 음악을 분석, 추천하는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AI 기술에 관심이 있고 문제해결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카카오 아레나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대회에 참여 가능하다. 대회 총 상금은 1408만원으로 1등(1팀) 512만원, 2등(2팀) 각각 256만원, 3등(3팀)에 각각 128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자 중 우수평가자에게 향후 카카오 추천팀 입사지원 시 우대 특전(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카카오 측은 "이번 대회 성과를 기반으로 음악 이용 행태를 분석하고 개인 취향에 맞는 음악을 큐레이션하는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라 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와 성과를 공개하고 AI 연구개발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