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20일 코로나19 여파로 가동을 중단했던 터키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체코, 러시아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 재가동이다.

현대차 터키공장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9일까지 3주 이상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유럽전략형 차인 i20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터키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20만대 규모다.

현대차 유럽공장은 순차적으로 재가동에 돌입하고 있다. 앞서 4월 14일(현지시간) 현대차 체코법인 측은 "이달 조달 예정인 물량이 있고 체코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점을 감안해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체코공장은 현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공생활 제한 조치 실행 후인 지난 3월 23일부터 가동을 중단해왔었다.

이보다 앞서는 러시아공장 일부 재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를 유급 휴무 기간으로 선포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명령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었다.김양혁기자 mj@dt.co.kr

현대자동차 체코공장 전경.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체코공장 전경.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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