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노동자 해고를 막는 데 조직역량을 총투입하기로 했다.

17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상반기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해고 금지, 고용 보장, 사회 안전망 전면 확대를 목표로 정하고, 중앙집행위를 비상투쟁본부로 개편하는 등 조직을 비상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노동절인 다음 달 1일 해고 금지 등을 전면에 내걸고 '전국 동시다발 공동행동'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7월 4일에는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또 해고 금지 등을 위한 노정 협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1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노동자 피해 상담 사례 발표 및 사각지대 노동자 대책요구 기자회견'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노동자 피해 상담 사례 발표 및 사각지대 노동자 대책요구 기자회견'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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