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프로는 와플재단과 '와플페이' 서비스 관련 디지털자산 기반의 간편결제 솔루션 제공 및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1일에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페이프로는 올해 디지털 자산을 이용한 간편결제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사용 중인 모든 간편결제를 하나로 통합해 결제할 수 있는 '메가페이(MEGAPAY)' 서비스를 개발하여 운영중인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지난해 디지털 자산을 이용한 실시간 간편결제 서비스 'H3Pay'를 개발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4월에 정식 런칭하는 '와플페이'도 페이프로의 디지털자산 솔루션 제공과 기술컨설팅을 통해 이루어진다.

페이프로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온 전문적인 간편결제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모두 포함해 국내에서 가장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자산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현재 베타서비스가 진행중인 와플페이가 4월에 정식으로 런칭하면 KMGM 전국 50여개 지점 및 메가페이 3천여개 가맹점에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와플재단 관계자는 "와플페이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사업 및 글로벌 파트너 거래소의 핵심 서비스 이용 및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와 실물경제에 이용할 계획이다. 향후 글로벌 스포츠 운영 및 주최를 통한 e-Sport 서비스와 오프라인 스포츠 프랜차이즈와 가상자산의 서비스 융합을 통한 신개념 실물 경제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국내 최대 홀덤 펍 KMGM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매장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전국 50여 개 지점에서 다양한 서비스 및 음료 결제 수단으로 와플페이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와플페이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홀덤(HOLD'EM) WPC 대회 참가권 및 세계 대회 공식 참가권, 숙박권, 신형 차량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홀덤 토너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와플페이가 런칭하면 매장 결제 방식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다. 기존 신용카드 또는 현금 결제, 나아가 간편결제를 대체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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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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