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신임 원장에 박상진(사진) 책임연구원이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박상진 책임연구원을 신임 기계연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원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6년 기계연에 들어왔다. 연구원을 거쳐 열공정극한기술연구실장, 연구기획조정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3년까지 3년 간이다.
기계연은 기계분야 연구개발과 성과확산, 신뢰성 평가 등을 통해 국가 및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6년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한편, KIST 신임 원장은 재적이사 중 과반수 이상을 얻은 득표자가 없어 선임하지 못해 재공모에 들어가게 됐다. KIST 원장 재공모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구회는 원장 선임 계획을 새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어서 KIST 원장 공석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KIST 기관장 공모에는 오상록 책임연구원, 윤석진 책임연구원, 최귀원 책임연구원 등 내부인사 3명이 3배수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됐다.
KIST는 1966년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출연연의 '맏형'으로 꼽힌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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