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추적형 영상감시시스템 등 49개 제품을 '2020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기술과 품질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야간에도 피사체 컬러 영상을 제공해 침입자의 얼굴 형상 등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화이트 LED를 활용한 야간영상 컬러 CCTV 카메라'를 비롯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 감지해 화재 징후 시 알려주는 '화재예방 및 차단기능을 활용한 지능형 태양광 시스템',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에 제공해 도로 굴착공사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인식표지' 등이 포함됐다.
올해 우수제품은 오는 2023년까지 3년 동안 국가계약법령 등에 따라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된다. 수출과 고용 등의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현재 우수조달물품은 총 1237개로, 지난해 구매 실적은 3조2000억원에 달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돼 우리 기업이 글로벌 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