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권선거 및 허위사실공표 의혹 관련
(사진=이재영 후보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재영 후보 인스타그램 캡처)
결국 이재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후보와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이재영 미래통합당 강동(을) 후보는 10일 '관권선거 및 허위사실공표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후보와 강동구청장 이정훈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해식 후보자의 블로그에 게시되어 있는 선거공약인 '강동 역세권 개발공약'이 강동구청에서 3억8500만원의 구비로 추진 중인 '역세권 활성화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의 중간보고서와 내용과 도면이 일치한 것이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법 제85조 제1항, '공직자가 지위를 이용하여 특정 후보자의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한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이 이재영 후보 측 시각이다.

(사진=이해식 후보 블로그 캡처)
(사진=이해식 후보 블로그 캡처)
또 이재영 후보 측은 지난 3일 강동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이해식 후보가 이와 관련해 "직접 검토했다", "특정 연구보고서를 참고한 바가 없다"고 답한 것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행위'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도 고발했다.

이재영 후보는 "이해식 후보는 강동구청이 현재 진행 중인 혈세 4억여 원을 들인 용역의 비공개 중간보고서를 불법 취득해 자신의 공약으로 둔갑시킨 것도 모자라 마치 자신의 선거공약인 양 강동구민을 기만했다"면서 "여전히 '수차례 공개된 자료'라며 아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식의 터무니없는 거짓말만 일삼는 것이 강동구민을 우롱하는 처사여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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