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민주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노동존중 사회라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형제"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와 함께 한국노총 지도부와 만나 "중요한 시기에 천군만마 같은 한국노총 지도부를 뵙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잔뼈 굵은 (한노총 출신) 후보를 통해 한 번 맺은 연대의 끈이 더 굵고 단단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송영길·김영주·김경협·한정애 의원과 이수진 비례대표 후보 등 한국노총 출신 출마자들도 함께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노동자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 원내대표는 "보수 야당의 반대, 반발로 막혀 좌절된 노동 입법이 여러 개 있다"며 "노동 존중 사회를 지향하는 분들이 21대 국회에서 단 한 분이라도 더 들어올 수 있도록 힘을 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 공동대표는 "한국노총은 민주당과 오랜 친구이며 민주당과 한 집안인 우리는 오늘 처음이지만 이미 친구"라며 "노동의 가치를 세상의 가치로 승화하기 위해 정치 일선에서 일하는 정치 노동자"라고 전했다.

한국노총 지도부가 이날 국회를 찾은 것은 총선에 출마하는 노총 출신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한국노총은 노총 출신 후보 8명과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 후보 60명을 지지후보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한국노총에서는 김동명 위원장을 비롯해 이동호 사무총장, 강신표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노총 출신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출마 후보자를 만나기 위해 방문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국노총 출신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출마 후보자를 만나기 위해 방문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에게 자리를 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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