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
폭력·예술·종교·섹스 등 5가지 주제
오늘밤 9시50분 첫 방송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진행
전세계 경제·심리·종교 석학 만나
직접 이야기 듣고 시청자에 전달

EBS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 뇌로 보는 인간 캡처.
EBS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 뇌로 보는 인간 캡처.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선택하게 하는 걸까?

인간이 무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뇌를 통해 탐구해온,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 총괄 자문과 진행을 맡은 EBS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 뇌로 보는 인간'이 30일부터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4월 7일까지 인간의 뇌에 담긴 5가지 본성을 탐구한다. 그 5가지 본성은 바로 인간만의 독특한 현상인 돈, 폭력, 예술, 섹스, 종교. 이 방송은 이를 통해 인간이 지구상의 다른 종들과 어떻게 다르게 진화해 왔는지를 과학적으로 탐구한다.

인간의 뇌는 20만 년 전 수렵, 채집 시절의 뇌에서 진화해 왔지만 그 변화의 폭이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인간의 뇌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채집 시절의 뇌와 별반 다르지 않는 오늘의 뇌는 이러한 급격한 변화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결정을 하고 선택을 하고 적응을 하고 살아갈까.

정 교수는 전 세계 석학들을 직접 만나며 경제학, 진화 심리학, 인지 종교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지식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EBS 제공)
(사진=EBS 제공)


1부 '돈'은 돈이 인간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이 오래된 뇌로 복잡한 자본주의를 잘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인간의 뇌는 돈이 많아지면 공감능력을 담당하는 미주 신경의 활동이 저하되고, 돈이 적어지면 인지 능력이 저하된다고 한다. 인간에게는 돈이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다.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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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폭력'에서는 인간이 왜 폭력성을 진화시켰음에도 평화를 추구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는다.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고 싸우는 인간의 본성을 뇌를 통해 설명하는 동시에 폭력으로 인한 갈등 해소의 실마리 역시 뇌에서 찾는다.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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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예술'은 창의적인 예술가들의 뇌는 무엇이 다른지, 예술을 감상하고 감동하는 사람들의 뇌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알아본다. 예술은 인류의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을까? 우리의 뇌는 예술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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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섹스'는 인간에게 섹스가 무엇인지, 인간이 일부일처에 적합하게 진화했는지 뇌와 진화적 근거를 통해 살핀다.

(사진=EBS 제공)
(사진=EBS 제공)


5부 '종교'에서는 종교와 초자연적 현상을 연구한 다양한 전문가를 만나 신과 영혼, 사후세계를 믿는 인간의 마음과 뇌의 연관성을 밝힌다.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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