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전남 신안 신규 선정
섬주민 정주 여건 개선 기대감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가스·석유와 같은 연료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공급하는 '연료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에 올해 62억원이 투자된다. 매년 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비를 지원하는데, 올해는 인천 옹진군과 전남 신안군이 신규로 선정됐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옹진군은 250톤급 연료운반선 건조에 국비 10억원, 지방비 30억원을 투자한다. 신안군은 국비 10억원, 지방비 12억원을 투입해 200톤급 연료운반선을 건조한다. 행안부는 2018년부터 매년 2개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10억원씩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4개 지자체(보령시·군산시·통영시·제주도)에 총 105억원을 투자해 연료운반선 4척 건조를 지원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연료운반선 건조지원 사업으로 어선이나 여객선을 이용해 운반했던 위험물질을 연료운반선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주민과 여객선 이용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연료공급으로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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