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 간담회서 밝혀
과기정통부, 연구성과 창출 및 사업화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글로벌프런티어사업 연구단장과 연구성과 점검 및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프런티어연구단은 세계 1등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총 1조191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현재 10개 연구단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신용범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장은 국가 재난형 질병과 신종 바이러스 등을 모니터링하고, 조기 검출과 진단이 가능한 '헬스가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상황을 소개했다.

신 단장은 "현재 고민감도를 지닌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4종을 확보해 진단키트의 임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임상테스트가 완료되면 협력하고 있는 진단기업을 통해 면역혈청검사 키트의 긴급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단은 또한 감염의심지역의 병원체 존재 여부를 조기에 정확하게 검사하는 기술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

이어 이학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장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 이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마이크로 LED 전사 롤 기술'을 소개했다.

마이크로 LED는 기존 OLED에 비해 발광 효율이 우수해 전력 소모가 적고, 내구성이 좋으며, 신축성 있는 고무 소재나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 등으로 제작할 수 있다. 마이크로 LED 롤 전사 기술은 롤 스템프를 이용해 임시 기판 위에 있는 마이크로 LED 소자를 들어 올렸다가 유연회로 기판의 원하는 위치에 올려 놓는 공정으로 마이크로 LED패널을 만들 수 있다. 마치 롤러 잉크로 판화를 찍는 것처럼 마이크로 LED패널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은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만큼 연구단의 성공적 마무리와 연구성과 사업화, 연구성과 창출 및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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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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