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정부도 지자체 조치에 적극 뒷받침해야"
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공동방역회의에 입장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모습(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종교집회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취하고 있는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많은 교회가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러나 여전히 예배를 열겠다는 교회들이 적지 않아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중앙 정부도 지자체에만 맡기지 말고 지자체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성남의 한 교회와 대구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모두가 안타까웠을 것"이라며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는데, 주말을 넘어 계속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많은 교회가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러나 여전히 예배를 열겠다는 교회들이 적지 않아 걱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중앙 정부도 지자체에만 맡기지 말고 지자체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성남의 한 교회와 대구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모두가 안타까웠을 것"이라며 "어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 아래로 떨어졌는데, 주말을 넘어 계속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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