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3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황대희(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황 교수는 조기발병 위암의 유전단백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진단·치료법 개발을 위한 근본 지식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기발병 위암은 만 45세 미만에 발생하는 위암으로, 우리나라 전체 위암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달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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