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이 신작 모바일게임 '테라 히어로'(사진)의 출시를 앞두고 4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테라 히어로는 5일 출시된다.
테라 히어로는 크래프톤의 개발 자회사 레드사하라가 제작했으며, 지난 201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크래프톤의 PC온라인게임 '테라'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이용자들은 3인 파티 플레이를 통해 몰이사냥과 미션을 수행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게 된다. 과금없이 18종의 캐릭터를 모두 플레이 하면서 획득할 수 있고, 메인 시나리오 외에 캐릭터별로 고유 시나리오도 전개된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Player VS Player) 등 더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원작인 PC온라인게임 '테라'가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음에도 이 게임의 지식재산권(IP) 기반 모바일게임은 성공사례가 없다.
넷마블이 지난 2017년 출시한 '테라M'과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출시한 '테라 클래식' 모두 출시 초반 반짝 흥행에 그쳤다. IP 제작사가 직접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선 만큼 원작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레드사하라 관계자는 "다양한 유저들이 테라 히어로의 첫 공개부터 사전 예약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면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면서, 테라 히어로만의 전투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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