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올해 인도한 최신친환경 셔틀탱커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이 올해 인도한 최신친환경 셔틀탱커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지역 선주와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3척, 3611억원 규모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선박들은 오는 2022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높은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해상에서 일정한 위치를 유지하며 해양플랜트 설비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첨단 위치제어장치 등 고부가가치 시스템이 탑재돼 가격이 비싼 편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전세계 143척 중 64척(45%)을 기록해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운영비용(OPEX)을 더욱 줄이고 환경규제 추세에 맞춘 친환경 솔루션 적용으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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