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간호사관학교 방문
임관뒤 대구 투입 장교 격려
'신종 코로나' 확산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국군대전병원과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현재 정부는 이들 군 시설 등을 활용한 대응책을 운용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국군간호사관학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군간호사관학교 1층 실내교육장을 찾아 신임 소위로 임관된 간호장교들을 향해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만난 '국군 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소위 75명은 3일 공식 임관식을 마친 뒤 곧바로 대구로 이동,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임관 후 첫 부임지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최전선이 되는 셈이다. 남성 7명을 포함해 이달 1일 자로 신임 소위에 임관된 간호장교 75명은 3일 첫 부임지로 대구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투입된다.
이에 앞서 이날 문 대통령은 국군대전병원을 찾았다. 국군대전병원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돼 운영 중이다. 현재 군인 13명, 민간인 21명 등 총 34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이재혁 국군대전병원장 등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체계와 군의 주요 조치사항을 비롯해 군 의료인력을 활용한 범정부 지원계획 등을 보고받고 '드라이브 스루'(무하차 검체 채취소) 운영 상황 등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군 의료진을 만난 자리에서 군이 코로나19 대응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과 함께 수천 명의 장병이 휴식도 잊은 채 의료 현장에서 범정부 대응을 지원하는 데 격려의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코로나19 대응에 국가 자산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국무회의에선 "생각할 수 있는 대책을 책상 위에 모두 꺼내놓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사흘 뒤 내수·소비업계 간담회에서도 "정부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달 25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임관뒤 대구 투입 장교 격려
'신종 코로나' 확산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국군대전병원과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현재 정부는 이들 군 시설 등을 활용한 대응책을 운용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국군간호사관학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군간호사관학교 1층 실내교육장을 찾아 신임 소위로 임관된 간호장교들을 향해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만난 '국군 간호사관학교 60기' 신임 소위 75명은 3일 공식 임관식을 마친 뒤 곧바로 대구로 이동,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임관 후 첫 부임지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최전선이 되는 셈이다. 남성 7명을 포함해 이달 1일 자로 신임 소위에 임관된 간호장교 75명은 3일 첫 부임지로 대구 코로나19 대응 현장에 투입된다.
이에 앞서 이날 문 대통령은 국군대전병원을 찾았다. 국군대전병원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돼 운영 중이다. 현재 군인 13명, 민간인 21명 등 총 34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이재혁 국군대전병원장 등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체계와 군의 주요 조치사항을 비롯해 군 의료인력을 활용한 범정부 지원계획 등을 보고받고 '드라이브 스루'(무하차 검체 채취소) 운영 상황 등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군 의료진을 만난 자리에서 군이 코로나19 대응에서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과 함께 수천 명의 장병이 휴식도 잊은 채 의료 현장에서 범정부 대응을 지원하는 데 격려의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코로나19 대응에 국가 자산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지난달 18일 국무회의에선 "생각할 수 있는 대책을 책상 위에 모두 꺼내놓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사흘 뒤 내수·소비업계 간담회에서도 "정부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달 25일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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