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952g' 초경량 최대 강점
4K 비디오 편집 작업도 거뜬
대화면·배터리성능 등 싹쓸이

2020년형 LG 그램 17 신제품(17Z90N) 이미지. LG 그램은 최근 미국 컨슈머리포트로부터 '경량·대화면·배터리' 3개 부문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제공>
2020년형 LG 그램 17 신제품(17Z90N) 이미지. LG 그램은 최근 미국 컨슈머리포트로부터 '경량·대화면·배터리' 3개 부문에서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 <LG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 그램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최고 노트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가벼우면서도 더 오래 쓸 수 있고, 대화면 경쟁력에서도 업계 최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부품 계열사의 노트북용 수주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LG전자가 출시한 13인치 노트북 'LG 그램 13'을 '올해 최고의 경량 노트북(Best Lightweight Laptops for 2020)'으로 선정했다.

평가단은 이 제품의 무게가 약 2.1파운드(약 952그램)에 불과해 동급 크기 노트북에 비해 가벼운 점 등을 최대 강점으로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의 노트북 시험 감독관인 안토넷 아세딜로는 "휴대하기에 적합한 3파운드 미만 무게를 갖춘 노트북들이 시중에 많이 있지만, 그들 모두가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노트북 제품 간의 성능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가벼우면서도 경쟁 대상보다 2배 가량 큰 저장공간 등도 장점으로 꼽았다. 컨슈머리포트의 평가는 전문가들이 시중에 판매되는 수십 종류의 노트북 제품을 직접 엄격하게 테스트해 보고, 여기에 실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와 만족도 데이터를 포함한 것이라 신뢰도가 높다. 컨슈머리포트는 앞서 '올해 가장 뛰어난 대화면 노트북(Best Big Laptops)', '최고 배터리 성능을 갖춘 노트북(Laptops With the Best Battery Life)'에도 각각 LG 그램을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가장 뛰어난 노트북으로 LG 그램 17을 꼽은 이유에 대해 "4K 비디오 편집과 같은 까다로운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16GB 메모리, 512GB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를 각각 탑재했다.

LG 그램 13의 경우 테스트 결과 웹서핑 환경에서 16.25시간을, 동영상 재생에서 11시간 연속 사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최고 배터리 제품으로 꼽았다. 컨슈머리포트는 작년에도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등 주요 부문에서 LG 그램을 톱으로 선정한 적이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한 LG 그램만의 장점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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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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