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소사 구간 내년 6월 준공
도로·철도 SOC사업도 '탄력'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 구간. 롯데정보통신 제공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 구간. 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현대건설이 발주한 대곡-소사 복선전철 신호 인터페이스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이 사업을 통해 대곡-소사 구간과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연결되는 소사역의 신호설비를 설계·설치·시운전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 사업에 앞서 2018년 6월 서해선 복선전철 신호설비 구축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연초 공항철도 2단계 역무용 통신설비 구축사업에 이어 이 사업까지 수주함으로써 도로, 철도 SOC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찬희 롯데정보통신 스마트인프라부문장은 "20여년의 사업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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