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기능성 식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능성 식품 계약학과'를 도입하기로 하고, 학과를 운영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기능성 식품 산업 시장이 성장해 제조·연구개발(R&D) 전문인력에 대한 산업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능성 식품 계약학과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제조업체 등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R&D에 특화된 석사 학위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역, 입지, 원활한 교육성 모집 가능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2개 대학을 선정, 학과 운영비와 기준 등록금의 65%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참여 대학과 산업체가 제품개발, 공정, 포장기술 등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도 지원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기능성 식품 계약학과를 수료한 핵심인력들이 관련 산업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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