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사진=연합뉴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 판정을 하지 못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군산 시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며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힘겹고 고달픈 시간이 연장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이날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빚었던 김 전 대변인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지만, 결정을 유보했다.

검증위 간사위원인 진성준 전 의원은 "추가로 확인할 사안이 오늘 다시 발생해 현장조사소위가 이에 대해 조사해 다음 회의에 보고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2대 대변인이었던 김 전 대변인은 2018년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소재 건물을 25억 70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투기 논란이 일자, 지난해 3월 사퇴했다.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건물을 매각한 차액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곧 이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투기 논란에 부담을 느껴 여러 차례 불출마를 권고해왔다.

검증위의 최종 결론은 다음 달 3일 나올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