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두산의 인적분할로 설립된 두산솔루스가 동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매출 호조 기대감에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 10월18일 시초가 대비 6배 넘게 상승한 상황에서 추가 상승으로 이어져 시가총액 1조원에 달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솔루스의 시가총액 규모는 이날 종가기준 8763억원이다. 지난해 10월 두산에서 인적분할돼 동박, 전지박, OLED, 화장품, 제약소재 등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두산솔루스는 재상장된 이후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최근 2만8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초가 4240원 대비 6배 이상 상승한 금액이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올려잡으며 추가 상승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로 내세운 3만2000원에 도달할 경우 시가총액은 1조원에 육박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OLED와 전기차 시장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아직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동박 사업부의 경우 올해 5세대(5G)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프리미엄 동박 수요 증가로 출하량 성장과 가격 상승이 함께 이뤄지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OLED 소재 부문도 올해 아이폰 OLED 탑재 모델 수요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나며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출하량 증가로 유기재료 소재에 대한 낙수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폴더블 스마트폰과 OLED TV 생태계 확장에 따른 상승 역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로 잡힐 것으로 보이는 전기차용 전지박 부문도 이익 성장을 견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월 완공되는 헝가리의 전지박 공장은 내년 완전가동과 추가증설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유럽의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전지박 수요는 2018년 7만5000톤(1조원 규모)에서 2025년 97만5000톤(14조3000억원 규모)으로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솔루스는 현재까지는 유럽에서 유일한 배터리용 전지박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까지 스팟성 수주를 통해 매출을 본격화한 뒤 내년부터 1단계 케파 1만톤이 완전 가동될 예정"이라며 "유럽 내 유일 전지박 제조를 통해 경쟁사 대비 납기와 고객 대응력에서 우위에 있는 만큼 유럽의 전기차 확산 기조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솔루스의 시가총액 규모는 이날 종가기준 8763억원이다. 지난해 10월 두산에서 인적분할돼 동박, 전지박, OLED, 화장품, 제약소재 등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두산솔루스는 재상장된 이후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연일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최근 2만8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초가 4240원 대비 6배 이상 상승한 금액이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올려잡으며 추가 상승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로 내세운 3만2000원에 도달할 경우 시가총액은 1조원에 육박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OLED와 전기차 시장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아직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동박 사업부의 경우 올해 5세대(5G)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프리미엄 동박 수요 증가로 출하량 성장과 가격 상승이 함께 이뤄지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OLED 소재 부문도 올해 아이폰 OLED 탑재 모델 수요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나며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출하량 증가로 유기재료 소재에 대한 낙수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폴더블 스마트폰과 OLED TV 생태계 확장에 따른 상승 역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로 잡힐 것으로 보이는 전기차용 전지박 부문도 이익 성장을 견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월 완공되는 헝가리의 전지박 공장은 내년 완전가동과 추가증설을 통해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유럽의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전지박 수요는 2018년 7만5000톤(1조원 규모)에서 2025년 97만5000톤(14조3000억원 규모)으로 연평균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솔루스는 현재까지는 유럽에서 유일한 배터리용 전지박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까지 스팟성 수주를 통해 매출을 본격화한 뒤 내년부터 1단계 케파 1만톤이 완전 가동될 예정"이라며 "유럽 내 유일 전지박 제조를 통해 경쟁사 대비 납기와 고객 대응력에서 우위에 있는 만큼 유럽의 전기차 확산 기조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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